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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irement] 퇴직 코앞이라면 즉시연금에 관심둘 만 

목돈 예치하고 월급처럼 연금 받아…연금저축펀드는 젊은층에서 인기 

국민연금만으로 편안한 노후를 보내긴 어렵다. 좀 더 여유롭고 편안한 노후를 즐기려면 이보다 많은 돈이 필요하게 마련이다.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개인연금상품을 대안으로 꼽을 수 있다. 개인연금상품은 크게 ‘세제적격연금’과 ‘세제비적격연금’으로 나눌 수 있다. 세제적격연금은 연금불입액에 대해 연 400만원 한도(매월 33만원)의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직장인에게 인기다. 세제적격연금은 2009년 말 장기주택마련저축이 소득공제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금융상품으로 떠올랐다. 지난해부터 소득공제 한도가 400만원으로 확대되면서 직장인의 관심이 커졌다.



세제적격연금에는 은행에서 판매하는 연금저축신탁, 보험사의 연금저축보험, 자산운용사의 연금저축펀드 등이 있다. 신탁과 보험은 공시율에 따라 실적을 배당하면서도 원금을 보장해주고 원리금 합계 5000만원까지 예금자 보호를 받을 수 있다. 주로 안정적인 수익을 바라는 장년층 가입자가 많다. 연금저축펀드는 상품에 따라 원금 손실이 있을 수도 있지만 장기적으로 고수익을 올릴 수 있어 상대적으로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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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1호 (2012.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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