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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ny] 구조개혁 나선 동양그룹
화력발전 사업서 비상구 찾는다 

동양생명·골프장 매각으로 재무구조 개선 노려…주력사 경영진도 재편 

박동휘 한국경제신문 기자
동양그룹은 재계 서열 26위(2011년 기준)다.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 공장을 갖춘 시멘트 사업이 주력인 동양그룹의 계열사는 57개(국내 34개, 해외 23개)다. 한때 동양그룹 순위는 17위까지 올라갔다. 그러나 조금씩 순위가 떨어지더니 어느새 20위권으로 밀렸다.



동양그룹의 재무상황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급속도로 악화됐다. 시멘트와 건설 등 그룹의 제조업 부문이 건설경기 악화로 고전하면서다. 2007년부터 현재까지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은 보유 주식 801만3201주 중에서 777만421주를 담보로 169억원의 대출을 받았다. 현 회장이 보유중인 동양 주식만 놓고 봤을 때 주식담보 대출 비율은 97%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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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3호 (2012.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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