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생각하는 동물이다. 의식주에 대해 생각하지만 어떤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는 데도 골똘하다. 문제가 있다면 답도 있는 것일까. 답이 아예 없는 문제도 있을 수 있다. 인간의 존재나 인생에 대한 문제들이 그렇다.
정신분석학자 에리히 프롬(1900~1980)은 “인간은 자기 존재의 문제에 대해 해답을 찾아야 하는 유일한 동물이다(Man is the only animal for whom his own existence is a problem which he has to solve)”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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