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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리 섭취 줄이면 노화 질병 낮춰 

당뇨병, 심장병, 고혈압, 동맥경화 등에 걸릴 위험 적어…수명 늘릴 수 있다는 통념은 깨져 

조현욱 중앙일보 객원 과학전문기자


자연계에는 오래 사는 종이 적지 않다. 미국 캘리포니아 화이트산맥의 브리슬콘 소나무는 현재 4800세다. 2006년 아이슬란드 연안에서 잡힌 대합조개는 나이테를 세어본 결과 405~410세로 밝혀졌다. 스웨덴 남부의 뱀장어는 1859년 이래 152년째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갈라파고스 거북은 190년을 산 기록이 있고, 11년 전 포획됐던 북극 고래는 아미노산 분석 결과 211세로 밝혀졌다. 이 고래는 1890년대 제작된 작살 촉이 박혀 있는 채로 살아가다 횡액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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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1호 (2012.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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