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7월 5일 뉴요커지(誌)는 강아지 두 마리가 ‘인터넷에서는 누구도 우리의 정체가 강아지라는 것을 모른다’며 즐거워하는 만평을 게재해 인기를 끌었다. 이 만평에서 보듯 인터넷 도입 초창기에 개인정보의 수집과 활용은 지극히 제한돼 있었다. 그렇지만 이를 패러디한 2000년 만평에서 다시 출연한 강아지들은 경악했다. 왜냐하면 그들이 방문한 웹사이트가 강아지의 품종, 방문 시간, 채팅 기록 등 자신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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