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비서는 말 없이 

淸論濁說 

남윤호 중앙일보 논설위원


청와대 경제수석은 어느 경제장관보다 더 힘 있고 중요한 자리다. 경제정책 전반에 관해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기 때문이다. 그의 말엔 곧 대통령의 의중이 담겨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그런 만큼 한 마디 한 마디에 조심 또 조심해야 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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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호 (2013.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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