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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 KT 임직원이 말하는 KT의 위기 - “조직이 완전히 무너진 느낌이다” 

 

황창규 회장 ‘혁신’ 주창에 나몰라라 반응 … 실적·이미지 회복보다 조직부터 다잡아야


“조직이 완전히 무너진 느낌입니다. 사원은 관리자를 안 믿고, 노노(勞勞) 갈등도 심하고요. 실적도 최악이지만, 조직 사기는 더 엉망이라고 봐야죠. 사기 대출 사건으로 밖에서는 시끄러운데 안에서는 별 관심이 없어요. 그만큼 무관심과 냉소가 만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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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호 (201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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