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커피문화를 글로벌 비즈니스로 키워 ... 정치적 발언·활동도 서슴지 않아
로스팅이 잘 된 커피콩에서 나는 향긋한 아로마 향과 혀끝을 사로잡는 쓴맛. ‘검은 악마의 유혹’으로 불리는 커피의 매력이다. 그 감각적인 향과 맛에 매혹된 사람은 하워드 슐츠(61) 스타벅스 회장 말고도 숱하게 많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 몽환적인 향과 맛의 세계를 수십 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글로벌 사업으로 이끈 사람은 슐츠 회장이 최초다. 스타벅스 브랜드의 거대한 거피 제국은 청년 슐츠가 위험을 무릅쓰고 벌였던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모험의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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