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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 45억 아시아인의 잔치 

 

사진·글 전민규 기자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에 동그란 하늘이 열렸습니다. 인천 시민들의 설렘이 양떼구름처럼 피어 오릅니다. 국비 지원 문제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경기장이 마침내 위용을 드러냈습니다. 좌석수 6만2000석 규모의 경기장 공사에 총 4900억원이 들어갔습니다. 빛·바람·춤을 모티브로 아시아의 기운을 담았습니다. 둘로 나눠진 지붕은 승무의 곡선미를 표현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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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7호 (201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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