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에 동그란 하늘이 열렸습니다. 인천 시민들의 설렘이 양떼구름처럼 피어 오릅니다. 국비 지원 문제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경기장이 마침내 위용을 드러냈습니다. 좌석수 6만2000석 규모의 경기장 공사에 총 4900억원이 들어갔습니다. 빛·바람·춤을 모티브로 아시아의 기운을 담았습니다. 둘로 나눠진 지붕은 승무의 곡선미를 표현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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