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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 카페야 휴게실이야? 

지미연 기자

사진:지미연 기자

요즘 뜨는 카페형 오픈 독서실 모습입니다. 시대가 변하면서 정숙함과 엄격함의 상징인 독서실이 바뀌고 있습니다. 다닥다닥 붙어 있는 숨막히는 ‘칸막이 독서실’은 음악을 듣고, 차를 마시며 공부하는 신세대들에게는 맞지 않는 곳입니다. 카페형 오픈 독서실은 부모 입장에서 보면 집중력이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자유로운 분위기 만큼 철저하게 관리하기 때문에 그리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곳에서는 미니 바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커피와 차를 마실 수도 있습니다. 학습 공간 외에도 OA 데스크, 미팅룸 등이 있어 스터디그룹의 학습 토론방으로 이용하기도 합니다.

1255호 (2014.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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