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1월 일본 도쿄의 한 단독주택 거실에서 양반 다리를 한 채 앞으로 쓰러져 넘어진 시신이 부패된 상태에서 발견됐다. 혼자 TV를 보다 갑작스럽게 죽었지만 오랫동안 누구에게도 발견되지 않았다. 돌보는 사람도, 거두어주는 가족도 없이 쓸쓸하게 죽음을 맞이했던 것이다. 일본 NHK 특별취재팀은 2010년 9월 아무런 연고 없이 죽음을 맞이하는 무연사의 맨 얼굴을 그린 프로그램을 방영, 일본 사회에 충격을 줬다. 프로그램 이름은 ‘무연사회’. 일본 전체에서 공공비용으로 화장 또는 매장한 시신이 한 해 3만 20000명에 이른다는 내용이다. 제작진은 멀어져 가는 가족의 인연과 독신시대, 젊은 세대에 퍼지는 무연사의 공포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무연사회의 참담한 실태를 파헤쳤다.
2008년 11월 일본 도쿄의 한 단독주택 거실에서 양반 다리를 한 채 앞으로 쓰러져 넘어진 시신이 부패된 상태에서 발견됐다. 혼자 TV를 보다 갑작스럽게 죽었지만 오랫동안 누구에게도 발견되지 않았다. 돌보는 사람도, 거두어주는 가족도 없이 쓸쓸하게 죽음을 맞이했던 것이다. 일본 NHK 특별취재팀은 2010년 9월 아무런 연고 없이 죽음을 맞이하는 무연사의 맨 얼굴을 그린 프로그램을 방영, 일본 사회에 충격을 줬다. 프로그램 이름은 ‘무연사회’. 일본 전체에서 공공비용으로 화장 또는 매장한 시신이 한 해 3만 20000명에 이른다는 내용이다. 제작진은 멀어져 가는 가족의 인연과 독신시대, 젊은 세대에 퍼지는 무연사의 공포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무연사회의 참담한 실태를 파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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