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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위례 오벨리스크’ - 위례신도시 열풍 오피스텔로 이어질까 

12월 초 321실 분양 ... 교통·상권 중심지로 실수요자·투자자 주목 

최근 부동산 분양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곳은 위례신도시다. 수도권에 마지막 남은 신도시라는 점을 앞세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강남을 대체할 신도시이고 인근에 문정법조타운이 들어서는 등 굵직한 개발 호재가 많다. 이미 분양을 시작한 일부 아파트들은 연일 ‘분양 불패 신화’를 써내려 가고 있다. 대부분의 아파트들이 청약 1순위에서 분양이 마감됐고, 10대1이 넘는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제는 아파트 상가로까지 열기가 번지고 있다.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것은 물론이고 수천만원의 웃돈까지 붙는 등 과열 조짐마저 보인다.

극심해지는 전세난과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도 위례신도시의 인기에 한몫 했다. 전세에 지친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차라리 사자’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올 6월을 기점으로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끝나는 아파트들이 많다. 엠코타운플로리체를 시작으로 래미안 힐스테이트의 분양권 거래가 풀렸다. 500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실수요자와 시세 차익을 노리는 분양권 소지자들이 몰려 연일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자연스럽게 남은 분양 물량에 관심이 쏠린다. 12월 초 오피스텔 321실을 분양하는 한화건설 ‘위례 오벨리스크’가 대표적이다. 강남과 바로 연결돼 교통이 편리하다. 위례신도시 내에서도 노른자위 땅으로 불리는 ‘트랜짓몰’ 안에 위치하고 있다. 인근 소형 평형대 아파트의 대체상품으로도 인기가 높다. 위례신도시 업무용지 24BL에 지어질 위례 오벨리스크는 오피스텔 3개동 321실(지하 5층~지상 16층, 전용면적 23~84㎡), 상가(지하1층~지상2층)으로 구성된다. 오피스텔 면적은 23~85㎡까지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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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2호 (201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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