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아이쇼핑 넘어 푸드쇼핑 

 

사진·글 전민규 기자 jun.minkyu@joins.com
경기 남부 상권의 최대 격전지 분당에 매머드급 백화점(현대)이 8월 21일 문을 열었습니다. 분당 트로이카(AK·롯데·신세계)에 도전장을 던진 겁니다. 축구장 2배 크기의 식품관은 동양 최대를 자랑합니다. 단순하게 구경하는 ‘아이쇼핑’을 넘어 다양한 먹거리로 사람을 잡는 ‘푸드쇼핑’이 눈길을 끕니다. 그 중 섹스앤더시티에도 나온 뉴욕의 ‘매그놀리아 베이커리’, 부산 어묵의 원조 ‘삼진어묵’, 일명 마약옥수수 빵으로 불리는 대구의 ‘삼송빵집’ 등이 발길을 붙잡습니다. 각양각색의 맞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줄 지어 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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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호 (2015.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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