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인터넷산업으로 불황 탈출과 경제 부흥의 실마리를 찾고 있다. 일본도 예외가 아니다. 세계적인 경제대국인 일본도 인터넷산업 중심의 e비즈니스에서 기회를 찾고 있다. 하지만, 페이스북 등으로 이를 주도하는 미국에 비해 아직도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 일본의 e비즈니스 모델로 자리 잡고 있는 경영자가 미키타니 히로시(50·三木谷浩史) 라쿠텐 회장이다. 일본 최대 인터넷 상거래 업체인 라쿠텐의 창업자이자 회장 겸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현직 경영인이다. 그는 e비즈니스로 맨손에서 일본 3위의 부호로 올라선 인물이다. 미국 경제잡지 포브스의 2015년 일본 부호 순위에서 87억 달러의 재산으로 3위(세계 151위)를 차지했다. 유니클로의 창업자인 야나이 다다시 회장(66)이 202억 달러로 일본 1위(세계 41위)를 차지했으며 소프트방크의 창업자인 손 마사요시(58)가 141억 달러의 재산으로 2위(세계 75위)에 올랐다. 미키타니 회장의 재산은 10월 105억 달러로 늘었다. 미키타니 회장은 테크놀로지 분야에서는 재산 순위 세계 23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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