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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Economy Leader Awards 2016] 저성장의 늪에서 탈출구를 찾다 

 

조용탁·박상주 기자 ytcho@joongang.co.kr
교통사고 장소·원인 국민과 공유
[공공] 사회책임경영 l 신용선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자동차 1만대 당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여라’. 도로교통공단의 경영 목표다. 이를 위해 24시간 도로와 교통 움직임을 살피고 있다.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교육도 진행 중이다. 신용선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이 지난해 구축한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이 좋은 예다. 사고 장소와 원인에 대한 정보를 국민과 공유한다. 관심도 컸다. 실제로 2015년 공공데이터 포털 부문에서 국민이 알고 싶어하는 1위 사이트에 올랐다. 사회적 교통약자를 위해 장애인 면허지원 센터도 구축했다. 운전면허취득 조력제, 출장버스를 활용한 학과시험, 찾아가는 고령자 교통안전 교육을 시행해 교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신 이사장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기관으로 자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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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5호 (201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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