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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Economy Leader Awards 2016] 저성장의 늪에서 탈출구를 찾다 

 

조용탁·박상주 기자 ytcho@joongang.co.kr
건강과 공익에 기여하는 물 공급
[공공] 가치경영 l 한국영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질 안전에 최선을 다해온 기관이다. 서울시의 수돗물 브랜드 ‘아리수’는 세계보건기구(WHO) 권장 항목보다 많은 170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거쳐 만든다. 서울시 6개 아리수정수센터에 오존과 숯(활성탄)으로 한 번 더 거르는 고도정수처리시설을 구축했다.

2013년 수돗물의 중간 기착지인 배수지에서 염소를 분산 투입하는 시설을 마련, 염소냄새를 거의 느끼지 못하는 수준인 0.1~0.3mg/L로 유지하고 있다. 한국영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사회적·경제적 낭비를 줄이고, 공익에 도움이 되는 물이 바로 아리수”라며 “건강하고 맛있는 아리수를 서울시민들에게 제대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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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5호 (201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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