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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김태윤 기자 pin21@joongang.co.kr
한국개발연구원 | 한국 경제, 경기 개선 추세 약화



최근 한국 경제는 지난해 4분기 이후 이어진 경기 개선 추세가 다소 약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6월 중 서비스업 생산이 완만한 증가세를 유지했으나, 광공업 생산 및 출하가 부진하며 전반적인 경기 개선을 제약하는 모습이다. 6월 중 전산업생산은 전월(2.6%)보다 낮은 1.5%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건설기성액과 광공업생산지수 등이 감소하며 전 월(100.8)보다 낮은 100.6을 나타냈다. 소비는 6월 중 소매판매 증가율이 1% 높아졌지만 전월(1.5%)보다 증가폭이 축소됐다. 7월 중 소비심리지수는 가계 형편과 현재 경기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증가했지만, 가계의 지출 전망과 향후 경기에 대한 낙관적 기대가 감소하면서 전월(111.1)과 유사한 111.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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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7호 (2017.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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