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소문 거리에 은행잎이 휘날리던 지난 10월말, 중앙일보플러스가 서소문 시대를 열었습니다. 새로운 사옥은 서울 중구 서소문로 100번지, 옛 중앙일보 자리입니다. 중앙일보는 서울 상암동으로 옮겼고, 그룹의 모태인 이곳에서 이코노미스트를 비롯해 월간중앙, 포브스코리아, 중앙SUNDAY, 일간스포츠, 소년중앙, 중앙북스가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입주 전 스튜디오·인터뷰룸·접견실 등을 새단장해 본사를 찾는 분들을 맞을 준비도 끝냈습니다. ‘중앙’의 이름을 더욱 빛낼 중앙일보플러스의 서소문 시대 개막에 독자 여러분의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 사진=김현동 기자 kim.hd@joongang.co.kr / 글=조득진 기자 chodj2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