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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앤씨재단 전시회 ‘너와 내가 만든 세상’… 16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열려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열리고 있는 아포브(APoV, Another Point of View) 전시회 ‘너와 내가 만든 세상’에서 만날 수 있는 최수진 작가의 ‘벌레먹은 드로잉’과 권용주 작가의 ‘굴뚝-사람들’ 작품입니다. 전시는 혐오의 증폭, 결말, 희망을 만나는 스토리를 가진 세 가지 테마로 구성했는데 인류를 잠식해온 편견과 혐오 문제, 공감의 부재가 일으키는 해악성을 표현했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강애란, 권용주, 성립, 이용백, 최수진, 쿠와쿠보 료타 등 6명의 작가가 설치미술·드로잉·애니메이션·영상 등 다양한 미술 기법으로 생동감 넘치는 작품을 출품했습니다. 오는 12월 16일까지 열리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로 운영합니다. 예약은 재단 홈페이지(tncfoundation.org)에서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

참, 아포브(APoV)는 ‘다른 생각’에 대한 포용과 이해를 뜻합니다. 교육 불평등 해소와 공감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교육·복지·학술연구 등 공익사업을 목적으로 2017년 설립된 티앤씨재단(T&C Foundation)의 공감 프로젝트 이름입니다. 전시회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사회적 가치 추구 플랫폼 소셜밸류커넥트(SOVAC)가 후원하고 있습니다. 최태원 회장과 SK 경영진도 11월 23일 전시회를 찾았다고 합니다.











- 사진 티앤씨재단·글 조득진 기자 chodj2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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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2호 (20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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