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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이번스 인수한 정용진 부회장] 강화하는 ‘필드 경영’, 화성국제테마파크를 보다 

 

2026년 완성형 테마파크 오픈… 야구장에서 다양한 실험 예상

“판을 바꾸는 대담한 사고,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바꾸는 담대한 사고를 해야 한다”

신세계그룹이 SK와이번스 야구단을 인수하면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필드(field) 경영’이 주목받고 있다. 그룹의 장점인 오프라인 사업을 유지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를 특화해 기업의 차별화된 성장동력으로 삼으려 한다는 분석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온라인 사업의 성장세가 가파르지만, 오프라인 사업의 가치를 높게 보고 있는 것이다. 이마트-스타필드-신세계야구장-신세계테마파크로 이어지는 이른바 ‘신세계 필드 경영’으로 해석된다.

- 이코노미스트 편집부

1572호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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