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광고제인 뉴욕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과 첫 공동 주최
▎4월 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1년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김경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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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자산으로서 가장 가치 있고 경쟁력 있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를 선정·시상하는 ‘제12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KOREA-National Brand Awards)' 시상식이 오늘(2일) 오전 열렸다.중앙일보 미디어그룹은 올해부터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로 꼽히는 뉴욕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과 공동 주최로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프로젝트를 글로벌 시장에 첫선을 보였다.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지난 2010년 4월 이래 매년 국내의 산업과 지역, 문화 등의 제 분야에서 최고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부문별로 발표해 오고 있다. 자체 평가시스템에 의한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CI-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의 브랜드 인덱스(Index), 문화 부문과 개인 부문의 공적서 응모 평가를 병행해 최고의 국가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올해 ▶산업 디비전 35개 브랜드 ▶지역 디비전 20개 브랜드 ▶기관·작품·개인 부문의 문화 디비전 3개 브랜드가 2021년도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로 선정됐다. 또한 대한민국 브랜드 발전에 기여한 최고의 공적자에게 주어지는 뉴욕페스티벌 명예의전당(New York Festivals Hall of Fame)이 신설돼 천종윤 씨젠 최고경영자, 양태회 비상교육 최고경영자 2명이 선정됐다. 이 결과는 뉴욕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발표된다.이훈범 중앙일보S 콘텐트 총괄(중앙일보 칼럼니스트)은 “올해 발표된 대한민국 국가브랜드가 중앙일보 미디어 그룹과 함께, 뉴욕페스티벌과 함께 글로벌 파워브랜드로 더욱 성장하기를 기원한다”며 “국가브랜드대상을 수상한 세계적 브랜드들은 각 경영체의 노력의 결과”라며 수상을 축하했다.공동주최사인 앨런 스미스(Allen Smyth) 뉴욕페스티벌 회장은 “트렌드는 변하지만 우수함은 결코 유행을 따라가지 않는다”며 “대한민국의 국가브랜드들이 세계의 비즈니스 커뮤니티와 브랜드 커뮤니티와 나란히 발전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춘 미래지향적인 이 상에 동참하게 된 것은 큰 기쁨”이라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lee.seungho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