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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포브스코리아 선정 파워 셀럽 40 

2021년을 호령할 파워 셀럽 40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았던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뒤흔든 파워 셀럽은 누구였을까. 가수, 배우, 스포츠, 방송인 등 4개 영역에서 대중을 사로잡은 스타들을 소개한다.

▎ 사진:각 소속사, 중앙포토
1. 방탄소년단(가수)

하이브(옛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소속의 7인조 남자 아이돌 그룹 BTS는 매년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BTS는 한국어와 영어(Dynamite, Savage Love BTS Remix)에 이어, 최근 일본어 곡까지 모두 미국 빌보드 차트 순위에 올렸으며, ‘DNA’와 ‘작은 것들을 위한 시’의 뮤직비디오는 12억 뷰를 돌파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진행한 온라인 콘서트 ‘방방콘’은 최대 동시접속자 수 75만 명을 기록했다. BTS의 소속사 하이브는 최근 저스틴 비버 소속사를 약 1조원에 인수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으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2. 블랙핑크(가수)

YG엔터테인먼트의 4인조 여자 아이돌 그룹 블랙핑크는 그룹 활동에 이어 멤버 제니와 로제가 성공적인 솔로 활동을 이어가며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블랙핑크의 첫 정규 앨범은 지난 1월 기준 172만 장이 판매되며 K팝 걸그룹 중 최초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K팝 걸그룹 최초로 멤버 4명 모두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의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으며, 블랙핑크의 공식 유튜브 채널 ‘BLACKPINK’는 구독자 6000만 명을 돌파해 저스틴 비버에 이어 전 세계 아티스트 중 두 번째로 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그룹이 됐다.

3. 류현진(스포츠인)


▎ 사진:각 소속사, 중앙포토
2019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한 류현진은 눈부신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메이저리그(MLB)의 명문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올 시즌 첫 승리를 기록한 그에게 미국 현지 언론들의 찬사가 쏟아졌다. 그는 이렇게 올 시즌 세 번째로 등판한 경기에서 첫 승을 거두면서 메이저리그 데뷔 8년 만에 통산 60승을 달성했다. 이는 124승 기록을 보유한 박찬호 선수에 이어 두 번째다. 류현진은 지난해 아시아 선수 최초로 MLB 최고의 좌완투수에게 주어지는 워런 스판 상을 수상했다.

4. 손흥민(스포츠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이 최고의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손흥민은 최근 미국 ‘인사이더’가 발표한 세계 최고의 공격수 TOP 10에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2020-2021 시즌에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면서 EPL과 분데스리가 등 유럽 빅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이어갔으며, 최근에는 토트넘 통산 100호 골, 유럽 무대 150골이라는 업적을 쌓았다. 토트넘 통산 100골을 돌파한 비영국인 선수는 손흥민이 처음이다.

5. 임영웅(가수)


▎ 사진:각 소속사, 중앙포토
2020년 [미스터트롯] 우승자. 방송에서 진행한 모바일 인기투표와 마지막 대국민 인기투표에서 압도적인 인기로 1위를 차지하며 대한민국 어르신들의 ‘아이돌’로 제2의 인생을 살게 됐다. 2015년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이후 길었던 무명 생활을 청산하고 가요계와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전성기를 맞았다. 임영웅은 지난 3월 초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발매한 이후 MBC [쇼! 음악 중심]에서 데뷔 후 첫 1위를 달성했으며, 3월 월간 가온차트에서 종합 가온지수 톱 3에서 올랐다. 개인 유튜브 채널은 지난해 10월 구독자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6. 김광현(스포츠인)


▎ 사진:각 소속사, 중앙포토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좌완 투수. MBL.com은 지난해 선정한 메이저리그 신인 10인 중 김광현을 6위로 소개했다. 그는 메이저리그 선발 데뷔전인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해 3승 1세이브 평균 자책점 1.62의 활약으로 메이저리거로서 가능성을 보여준 그는 시범경기 도중 허리 부상을 입어 재활에 힘써왔다. 이로 인해 개막 로스터에서 제외됐지만 필라델피아와의 방문경기에 올 시즌 처음 선발 등판했다.

7. 유재석(방송인)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국민 MC’ 유재석은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20년 7월 SBS [런닝맨]이 10주년을 맞이하면서 KBS [해피투게더], MBC [무한도전]에 이어 방송 3사에서 한 프로그램을 10년 이상 진행한 트레블을 달성했다. 또 MBC [놀면 뭐하니?]에서 다양한 ‘부캐’를 선보였는데, 특히 이효리, 비와 함께한 혼성그룹 ‘싹쓰리’ 데뷔, 환불원정대 프로젝트가 큰 사랑을 받았다. 아울러 유재석이 MC로서 진면모를 드러내고 있는 tvN의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장수 토크 프로그램으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8. 영탁(가수)

2020년 [미스터트롯]에서 선을 수상하며 가수 인생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2007년 ‘영탁 디시아’로 첫 정식 앨범을 발매하며 데뷔했다. 데뷔 이전부터 뛰어난 가창력으로 유명했으며, SBS의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우승하기도 했다. 2016년에는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고,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며 트로트 가수로서 날아오를 기반을 마련했다.

9. 정동원(가수)

2020년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5위에 올랐다. 프로그램의 인기에 힘입어 정동원의 고향인 경상남도 하동군 안심마을 인근에 ‘정동원길’이 생겼다. 정동원이 처음 이름을 알린 것은 2018년 [전국노래자랑] 함양군 편에 출연해 우수상을 수상하면서부터다. 이후 2019년 SBS [영재발굴단]에서 트로트 아이돌로 실력을 선보였으며, 유산슬과 합동공연을 하기도 했다. 같은 해 KBS1 [인간극장]에 ‘트로트 소년, 동원이’라는 제목으로 5부작 다큐가 방영되면서 시청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10. 장윤정(가수)

대한민국을 뒤흔든 트로트 열풍으로 ‘트로트의 여왕’도 바쁜 한 해를 보냈다. 장윤정은 [미스터트롯]에서 참가자들의 노력을 따듯하게 보듬고 응원을 북돋는 심사위원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트롯신이 떴다]에서는 가수로서 기량을 뽐내며 시청률을 책임졌다. 장윤정은 지난해 올세션으로 재녹음한 리미티드 스페셜 LP를 발매하며 현역 가수로서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아울러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가족들과 애정 넘치는 아내이자 엄마 장윤정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11. 이찬원(가수)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3위에 오르며 제1대 미스터트롯 미에 선정됐다. 예선전에서 ‘진또배기’라는 노래를 시원하고 감칠맛 나게 불러 ‘청국장’, ‘진또배기’, ‘찬또배기’, ‘갓또배기’ 등 다양한 별명을 갖게 됐다. 학창 시절, [전국노래자랑]에 4번이나 출연해 그의 성장 과정을 기억하는 시청자가 많다. 2019년 [전국노래자랑] 경상북도 상주시 편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미스터트롯] 멤버들과 각종 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12. 트와이스(가수)


▎ 사진:각 소속사, 중앙포토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9인조 다국적 걸그룹. 지난 한 해 동안 무려 10개 앨범을 발매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트와이스가 2018년 발매한 미니 6집 ‘YES or YES’의 동명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이달 유튜브 조회수 3억 건을 넘어섰다. 지난달에는 ‘FANCY’와 ‘OOH-AHH하게’ 뮤비가 3일 간격으로 4억 뷰 반열에 올랐다. 또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Feel Special’로 일본 오리콘 1억 스트리밍을 달성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트와이스는 오는 6월 컴백을 앞두고 있다.

13. 아이유(가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싱어송라이터. 드라마와 영화에서도 뛰어난 연기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3월 5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하며 또 한 번 대한민국 가요계를 뒤흔들고 있는 그녀는 이미 이번 앨범과 관련해 6개 이상의 상을 휩쓸며 ‘아이유 파워’를 입증했다. 연기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영화 [아무도 없는 곳]이 최근 개봉했으며, 내년 개봉 예정인 코미디 영화 [드림]에서는 배우 박서준과 호흡을 맞춘다.

14. 박서준(배우)

지난해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불의에 타협하지 않는 열혈청년 박새로이 역할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태원 클라쓰]는 매회 최고 시청률을 달성하다가 마지막회 16.5%라는 역대 JTBC 드라마 중 세 번째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앞서 박서준이 주연으로 연기한 [김비서가 왜 그럴까]와 [이태원 클라쓰]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되면서 아시아권에서 박서준의 인기가 급상승하는 효과를 봤다. 이 밖에도 tvN 예능 프로그램 [윤스테이]에서도 든든한 보조 셰프 역할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15. 장민호(가수)

1997년 1세대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했다가 실패한 뒤 2004년 발라드 그룹으로 재데뷔했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이후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지만 오랜 기간 빛을 보지 못했다. 그러다 ‘남자는 말합니다’라는 곡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미스터트롯] 출연으로 트로트 가수로서 새 인생을 살고 있으며, 올해 트로트 가수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16. 이민호(배우)

2009년 [꽃보다 남자] 한국판 드라마에서 F4 중 구준표 역을 맡아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어 출연한 작품 [시티헌터], [상속자들]이 연이어 히트하며 한류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엔 [더 킹:영원의 군주]에서 주연 이곤(평행세계의 황제)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 이 드라마는 넷플릭스를 통해 소개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더 킹: 영원의 군주]는 넷플릭스 ‘월드 랭킹’ 차트 9위에 올랐는데, 국내 작품 중 유일하게 톱 10에 들었다.

17. 차은우(가수)


▎ 사진:각 소속사, 중앙포토
완벽한 외모로 ‘얼굴 천재’라는 수식어를 유행시킨 주인공. 2014년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에서 미래 아름 역을 맡아 연예계에 발을 들였고, 2016년 보이그룹 ‘아스트로’로 데뷔했다. 2018년,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JTBC의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의 도경석 역으로 TV에서 첫 주연을 맡았다. 방영 이후 외모 못지않은 연기력으로 배우로도 입지를 다졌다. 이후 MBC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tvN의 드라마 [여신강림]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18. 백종원(방송인)

‘요리하는 CEO’.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와 거침없는 입담으로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과 [맛남의 광장]에서 지역 상권과 지역 특산물을 살린다는 건강한 취지로 큰 호응을 얻었다. 2019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이후 다양한 레시피를 직접 선보이며 단기간에 구독자 492만 명을 끌어모았다. 최근엔 넷플릭스와 오리지널 시리즈 [백스피릿]을 제작해 OTT에도 도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19. 나태주(가수)

태권도 하며 노래 부르는 트로트 가수로 유명하다. 실제 태권도 선수인 그는 2018년 세계 태권도 품새 선수권대회 자유품새 부문 우승,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2019년부터 혼성 아이돌 그룹 K타이거즈 제로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으며, 2020년 [미스터트롯]의 준결승 ‘TOP 14’에 오르며 트로트 가수로서 전환점을 맞았다. 지난해 9월엔 첫 번째 미니앨범 ‘인생열차’를 발매했다.

20. 김수현(배우)


▎ 사진:각 소속사, 중앙포토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 꼽힌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영화 [도둑들]과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 다수의 흥행작에 주연으로 출연했다. 특히 전지현과 출연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해외 팬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한류스타 대열에 올랐다. 2017년 군입대한 그는 2019년 7월 전역한 후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 특별출연하며 복귀를 알렸다. 공식적인 복귀작은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이다. 정신병동 보호사 문강태 역을 맡아 연기했다.

21. 현빈(배우)

지난해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손예진과 절절한 로맨스를 보여줬다. 최종회에서는 최고 평균 시청률이 21.7%를 넘으며 당시 tvN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드라마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돼 남아메리카, 유럽에서도 인기가 이어졌다.

22. 김호중(가수)

2008년 세종 음악콩쿠르에서 1위를 하고 전국 수리음악콩쿠르 1위를 차지한 성악가다. 독일 유학 후 성악가로 활동했으며 그의 인생사는 영화 [파파로티]로 제작되기도 했다. [미스터트롯]에 참가해 최종 4위에 오르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9월 사회복무요원으로 군복무를 시작했다.

23. 수지(배우)


▎ 사진:각 소속사, 중앙포토
JYP 걸그룹 miss A 멤버로 데뷔해 ‘Bad girl Good girl’, ‘Breathe’ 등을 발표해 큰 인기를 끌었다. KBS2 드라마 [드림하이]를 시작으로 연기에 도전한 그는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한가인의 어린시절 역을 맡아 스타덤에 올랐다. 가수와 배우를 병행하다 2019년부터는 연기자로서 필모그래피 쌓는 데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방영된 tvN 드라마 [스타트업]에서 역전을 꿈꾸는 승부사 기질을 가진 서달미 역을 맡아 자기 옷을 입은 듯 훌륭한 연기를 선보였다.

24. 김소연(배우)


▎ 사진:각 소속사, 중앙포토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악녀 ‘천서진’ 역을 맡아 연기력을 입증했다. 2000년 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 이후 20년 만의 악역인데도, 회차가 진행될수록 소름 끼치는 명연기를 선보이며 찬사를 받았다. 동시에 [놀면 뭐하니?]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서는 누구보다 순수한 모습을 보여 반전 매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25. 주지훈(배우)


▎ 사진:각 소속사, 중앙포토
지난해에 이어 ‘파워 셀럽’ 랭킹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드라마 [하이에나]를 통해 확장된 연기 스펙트럼과 성숙한 연기력을 입증하며 또 하나의 인생작을 탄생시켰다. 최종회에서는 14.6%의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닐슨코리아). 그의 차기작은 [피랍]으로 [킹덤]을 연출한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드라마 [지리산]에서는 전지현, 영화 [사일런스]에서는 이선균과 호흡을 맞췄다.

26. 김수찬(가수)

대한민국의 남성 트로트 가수이다. 2012년 앨범 ‘오디션’을 발매하며 데뷔했고, 2013년에 [히든 싱어] 남진 편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가요무대], [아침마당] 등의 방송에서 활동했다. 2019년 1월에 뮤직K엔터와 계약하고 싱글 앨범 ‘사랑의 해결사’를 발매했다. 2020년 [미스터 트롯]에 출연하여 탄탄한 실력과 트로트 가수로서의 끼가 다분한 무대 매너로 해당 프로그램에서 최종 경연 순위 10위를 기록하며 전국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됐다. 2020년 기준 20대라 뭇 트로트 가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나이가 어리고, 스타일링 역시 가볍고 세련된 느낌을 추구하면서 점차 아이돌스러워져 젊은 층에게도 인기를 끌었다.

27. 손예진(배우)

액션과 스릴러, 코미디까지 확대해 흥행성과 연기력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한국 영화계를 이끌고 있는 톱배우 중 하나다. 지난해 남북 남녀의 로맨스를 그린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열풍을 일으키며 장르 소화력이 뛰어난 배우로 다시 입지를 굳혔다. 2000년대 초반 신인부터 꾸준히 정상 수준의 인기를 누리고 있고, 외모뿐 아니라 멜로 영화에 다수 출연하며 21세기 클래식 멜로의 여왕으로 불렸다. 2020년 앤드루 니콜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할리우드 영화 [더 크로스] 출연을 결정했지만 코로나19로 촬영이 연기됐다. 최근에는 배우 현빈과 실제 연인 사이임이 알려졌다.

28. 박진영(가수)

지금까지도 음반 활동을 하는 가수이자, 직접 설립한 국내 대형 기획사 JYP엔터테인먼트의 최대주주이자 등기이사다. 가수로뿐 아니라 god, 비, 원더걸스, 미쓰에이, 트와이스, ITZY 등 정상급 가수를 키워내고 프로듀싱했다. 1994년 내놓은 앨범 B‘lue City’ 타이틀곡 날‘ 떠나지마’로 솔로 데뷔하여 가수로서 성공했고, 음원 저작권 수입으로만 국내에선 상위권으로 알려져 있다. 1990년대 가수로 출발해 이후 작곡 작사를 하며 음원시장의 변화를 전부 겪은 현업 가수이기도 하다. 나이 50이 됐음에도 댄스까지 소화하며 가수 활동과 활발한 제작으로 현역으로서는 가장 인정받는 아티스트다.

29. 성시경(가수)

특유의 부드럽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라디오 DJ로 활약했지만, 본업은 가수이자 싱어송라이터다. 발라더로서의 표현력이 풍부해 데뷔 후 19년이 넘어도 미성을 갖고 있는 가수로 불린다. 대학교 축제나 콘서트마다 매진 파워로 유명했다. 2020년부터 tvN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에 MC로 참여했고, 2020년 엠넷 포크 뮤지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포커스 : Folk Us] 심사위원으로 참여, 2021년 SBS 예능 [전설의 무대 아카이브K]의 진행을 맡았다. 최근에는 음반활동보다 방송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30. 이승기(배우)


▎ 사진:각 소속사, 중앙포토
가수로 데뷔했으나 이후 예능과 연기를 겸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입지를 굳혔다. 과거 출연했던 예능 [1박 2일] 시즌 1과 여러 드라마에 출연해 청년층부터 중장년층까지 고루 인지도가 높은 연예인이기도 하다. 바른 성품에 학창 시절 전교회장을 지내는 등 ‘엄친아’ 이미지를 비롯해, ‘허당미’ 넘치는 매력으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군대 만기 전역 후 노련해진 감각과 연륜까지 더해 배우, 방송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2018년 예능 [집사부일체]로 SBS 연예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 MC를 맡아 깔끔한 진행으로 인기를 끌었다.

31. 김선호(배우)


▎ 사진:각 소속사, 중앙포토
지난해 김선호는 tvN 드라마 [스타트업]에서 한지평 캐릭터로 전성기급 인기를 구가했다. 섬세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개인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첫 방송 전날인 62만 명에서 시작해 두 달 만에 300만 명을 돌파할 만큼 한국 커뮤니티와 일부 아시아 지역에 걸쳐 ‘역대급 서브 남주’라는 평을 들었다. 2009년 연극 [뉴보잉보잉]으로 데뷔한 이후 연극계 배우로 방송에서 활약하며 영역을 넓혀왔다. 김선호는 MBC 드라마 [투깝스]에서 사기꾼 공수창 역으로 호평을 받았다.

32. 박세리(방송인)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에서 활약한 전설적인 프로 골퍼다. 2016년을 끝으로 프로 생활을 마무리했으며 현재는 SBS Golf 해설위원이다. 2020년부터 골프 교육 콘텐트 회사 바즈인터내셔널을 설립해 공동대표로 일하고 있다.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유튜브 채널 ‘노는 언니’로 친근한 이미지를 쌓았다. 최근 JTBC가 시작한 골프 스포츠 예능에서 메인 MC를 맡았다.

33. 이효리(가수)

2000년대 대한민국 대중문화를 이끈 여성 솔로 가수로, 한국에서는 손꼽히는 ‘인플루언서’다. 유재석 원톱 프로그램인 [놀면 뭐하니?]에서 싹쓰리 멤버로 출연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다음 프로젝트인 ‘환불원정대’로 연속 대박을 터뜨렸다. 두 프로젝트 모두 음원 사이트 1위를 석권했다. 이러한 활약을 인정받아 2020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뮤직&토크 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34. 김희애(배우)

데뷔한 지 3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톱스타다. 4년 만의 브라운관 복귀작 JTBC [부부의 세계]에서 무시무시한 연기력으로 드라마 신드롬에 기여했다. 전국 시청률 28.4%로 JTBC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했고 비 지상파 드라마를 통틀어 1위였다. 원작 드라마인 영국 BBC [닥터 포스터] 제작진도 김희애의 연기력은 원작 젬마(지선우 역)를 넘어섰다고 극찬했다.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35. 김연경(스포츠인)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소속 배구선수이자 대한민국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의 주장이다. 포지션은 아웃사이드 스파이커. 세계 최고의 여자배구선수 중 한 명이며, 여자배구의 전설이다. 2019년 12월 중국에서 열린 FIVB 월드클럽챔피언십에서 베스트 아웃사이드 스파이커에 선정되면서, 소속 리그의 전 클럽 대회 수상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36. 비(가수)

이번호 표지를 장식한 비(본명 정지훈)는 20년째 활동하는 가수이자 배우다. JYP 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시작해 화려한 퍼포먼스와 댄스, 보컬로 2000년대 가요계를 평정했다. 지난해 몇 년 전 곡 ‘깡’의 역주행으로 전성기를 맞았고, 예능 [놀면 뭐하니?]의 ‘싹쓰리’에 출연, 박진영 PD와 발표한 신곡 ‘나로 바꾸자’도 공전의 히트를 쳤다. 개인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을 운영하며 구독자 126만 명을 모을 만큼 남다른 예능감도 뽐내고 있다.

37. 조정석(배우)

대한민국의 뮤지컬 배우 출신 엔터테이너이다. 연기가 본업이지만, 예능 방송, 음반 활동 등도 하고 있다. 순발력이 뛰어나고 특유의 분위기로 가지각색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 배우로 출연작마다 대박을 터뜨렸다. 지난해 신원호 PD의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의사 이익준 역으로 호평을 받았다. OST ‘아로하’는 음원사이트 1위를 휩쓸기도 했다. 광고계를 휩쓸다시피 러브콜을 받았고, [슬의생] 시즌 2가 확정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38. 나훈아(가수)

1970년대 한국 가요계의 아이콘으로, 라이벌 남진과 함께 한 시대를 풍미한 슈퍼스타였다. ‘트로트의 황제, 가황(歌皇)’이라 불린다. 싱어송라이터이기도 한데, 히트곡만 무려 120곡이 넘는다. 한국에서 노래방 반주기에 수록된 곡이 가장 많은 가수다. 9월에는 추석 기념으로 15년 만에 방송 콘서트를 열었다.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닐슨코리아 기준 시청률 29.0%, 순간 시청률 41.44%를 기록했으며, 올레TV 실시간 채널 순위에서는 순간 점유율이 70%를 돌파했다.

39. 한소희(배우)

2020년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여다경으로 출연하며 ‘괴물 신인’이 됐다. 뛰어난 미모와 긴장감을 주는 연기로 주목받았다. 온갖 광고계에서 러브콜이 쇄도했을 뿐 아니라 제56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신인상 부문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2020년 전문가들이 뽑은 올해의 여자 신인 부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데뷔작은 2017년 SBS [다시 만난 세계]의 이서원 역이다.

40. 박신혜(배우)

2003년 이승환 ‘꽃’ 뮤직비디오로 데뷔해 아역부터 필모그래피를 쌓아 올린 대표 한국 배우. 데뷔 후 [천국의 계단],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2018년부터 3년 연속 한류실태조사 순위에 들었다. 아역부터 지금까지 안정된 연기력을 펼쳐 함께 작업한 PD, 배우들의 평가가 좋다. 자선활동과 선행을 많이 하는 연예인으로 알려져 있다.

- 박지현 김민수 신윤애 기자 shin.yun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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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호 (2021.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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