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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20대 창업가들의 파괴와 혁신 스토리 

 

김민수 기자 kim.minsu2@joins.com

포브스코리아가 2016년부터 2021년까지 6년치 ‘포브스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리스트를 분석한 결과, 한국은 인도와 중국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리더를 배출했다. 이들이 비교적 어린 나이부터 두각을 드러낼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인터뷰에 응한 김지원 레드윗 대표는 “회사 생활을 경험한 적이 없다는 게 리스크라고 생각했었는데 나와 같은 길을 걷고 있는 20대가 이렇게나 많다는 사실에 용기를 얻었고, 더 자신감 있게 내 길을 갈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포브스가 선정하는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는 단순한 명성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창업 성공 연령이 평균 35세로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20대부터 본인만의 길을 구축하고 열심히 개척해나가는 젊은 CEO들의 행보는 많은 이에게 희망과 귀감이 된다. 특히 기성세대가 장악한 기존 산업에 매몰되지 않고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를 만들어나가는 ‘룰 브레이커’들을 보고 있자면, 보이지 않는 기회를 잡는 것은 청년들에게 주어진 특권이자 과제라는 생각이 든다.

포브스코리아는 2021년 ‘포브스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로 선정된 한국인 23팀 중 5팀을 직접 만나 그들의 꿈과 비전을 들여다봤다.

202106호 (2021.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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