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신동에서 트로트 스타로
부문 : 트로트가수 / 첫 수상‘장구의 신’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트로트 가수 박서진은 2013년 데뷔했지만 4~5년간 무명에 머물다가 2017년 말 <아침마당>에서 5연승을 거두며 대중에게 기억되기 시작했다. 2018년 발표한 곡 ‘밀어밀어’가 중장년층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길었던 무명 생활을 청산했다.리드미컬하면서도 파워풀한, 한마디로 신들린 듯한 장구 연주 실력을 지닌 그는 심장을 저릿하게 하는 목소리까지 갖춘 팔방미인으로 통한다. 독특한 재능을 겸비한 그는 <나는 트로트 가수다>, <미스터 트롯2> 등 경연 방송에 출연해 실력을 인정받았고 전 연령층에 걸쳐 팬덤을 구축했다.이후 박서진은 미니 앨범 ‘춘몽’을 발표하고 전국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포브스코리아가 팬덤 투표 앱 ‘셀럽챔프’에서 진행한 ‘2023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투표에서 박서진은 총 164만7588표의 54.73%인 90만1726표를 받으며 쟁쟁한 라이벌을 제치고 트로피를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