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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을 계속 압박해야 협상 테이블 나올 것” 

현 대북 기조는 ‘원칙적이고 가장 현실적’… 북한 응한다면 정상회담 가능
초대석 - 김대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글 김상진 월간중앙 기자 [kine3@joongang.co.kr] 사진 박상문 월간중앙 사진팀장 [moonpark@joongang.co.kr]
오는 11월이면 베를린장벽이 무너진 지 꼭 20년이 된다. 그 세월 동안 남·북한은 통일의 문턱에 얼마만큼 다가서 있을까? 북한은 연일 도발하고, 금강산관광·개성공단 등 남북협력은 중단되거나 궁지에 몰린 상태다. 통일이라는 화두가 여전히 멀게만 느껴지는 이유다.



이런 가운데 7월1일 서울 올림픽공원체조경기장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평통) 제14기 출범식이 열렸다. 출범식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평통 의장)은 “북한은 세계와 맞서거나 시대 흐름을 거슬러서는 안 된다”면서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고 국제사회로 나온다면 우리는 북한이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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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호 (200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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