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이 총성 없는 전쟁을 펼치고 있다. 차지하고자 하는 대상은 인재다. 그것도 핵심 인재다. 이들은 ‘캐시 카우’ 그 자체다. 사람 하나 잘 뽑아 잘 기르면 먹을거리가 쏟아진다. 도대체 어떤 전략을 펴고 있을까? 국내 주요 5대 대기업의 차세대 핵심 리더 양성전략을 분석했다.
잘 알려진 일화 한 토막. 학생운동을 하다 수감된 바 있던 한 학생이 대학을 졸업하고 입사시험을 쳤다. 하지만 번번이 낙방. 그가 마지막으로 원서를 낸 곳은 직원 98명의 건설회사였다.
1965년 이 회사에 입사한 그는 이후 승승장구, 12년 만에 사장에 올랐다. 그리고 1988년에는 회장이 됐다. 이쯤 되면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 이명박 대통령이라는 것은 쉽사리 눈치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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