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는 타고 나는 것일까? 아니면 만들어지는 것일까? 이런 질문에 “어느 정도는 타고 나는 것”이라고 대답하고 싶다. 세월의 무게가 쌓여가는 것과 함께 이런 저런 자리에 리더가 되어 큰 성과를 거두는 사람들을 직접 만나면서 갖게 되는 단상은 유전적 요인을 완전히 무시할 수 없다는 점이다.
물론 유전적 요인이 결정적 요인인가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다양한 판단을 내릴 수 있다. 큰 자리든 작은 자리든 리더가 갖추어야 하는 요인이 있다면 그것이 무엇일까? 자신이 이끄는 사람들의 고통과 아픔을 자신의 것처럼 받아들이는 능력이야말로 리더가 갖추어야 할 으뜸되는 자질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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