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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격·탈출 등 생생한 실전 유격훈련 전문과정 생긴다 

일반과정은 기존 전투체육과 연계해 강화…사격은 ‘이동표적’ 도입
군사 | 軍 기본훈련 60여년 만에 대수술 

글 김상진 월간중앙 기자 [kine3@joongang.co.kr]
6·25전쟁 이후 변하지 않던 육군 기본훈련의 모습이 바뀐다. 추억 속의 ‘지옥훈련’이 실전에 맞게 재설정되고, 훈련장도 확 뜯어고친다는데…. <월간중앙>이 그 변화의 현장인 육군교육사령부를 찾아 미리 청사진을 들여다봤다.
육군교육사령부(사령관 한기호 중장)가 군 기본훈련의 체질을 확 바꾼다. 6·25전쟁 이후 지난 60여 년간 큰 변화가 없던 군 기본훈련이 앞으로 더욱 세련되고 다채로워진다.



1962년 도입돼 군 전역자들 사이에서 가장 힘든 과정으로 회자하던 유격훈련이 대표적이다. 육군교육사의 한 관계자는 “오랫동안 훈련 방식이 바뀌지 않다 보니 실제 전투력 향상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면서 “체력단련, 극기력 위주의 현 훈련과정을 개편해 일반과정과 전문과정으로 구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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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호 (201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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