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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천안함 침몰로 들끓을 때 동부 최전선서 ‘전쟁’을 찍다 

대구 다부동에서 인천 월미도로 ‘상륙’… 파주 설마리 넘어 고성 금강산전망대까지 국방·외교부 주최, <중앙일보> 후원 ‘6·25 60주년 기념사진전’ 위해 격전지 답사
르포 | 6·25 ‘피의 기억’을 따라간 시간여행 

글 박준영 중앙일보문화사업 전문위원 [oksop@joongang.co.kr]
올해 6·25 60주년을 기념해 국방부와 외교부가 주최하고 <중앙일보> 등에서 후원하는 ‘6·25 60주년 기념사진전-경계에 서다’가 마련됐다. 사진전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사진작가 10인(강운구·주명덕·구본창·최광호·이갑철·오형근·고명근·난다·백승우·원성원)이 참여한다. 필자는 이들과 함께 3월 24일부터 27일까지 3박4일간 대구 다부동 전적지 및 비행전투기지와 인천·강화에서 시작해 동쪽 끝 고성까지 주요 민통선 지역을 사전답사했다. 몇몇 지역은 군부대와 국방부의 허가를 받아 출입할 수 있는 곳이었으며, 답사기간 중 천안함 침몰 사태가 터지기도 했다. 작가들은 4~5월께 집중적으로 작품을 촬영하게 되며 6월 24일 서울 대림미술관에서 작품을 선보인다. 한국 전시 이후에는 런던 한국문화원, 워싱턴 한국문화원에서도 전시될 예정이다.
“전쟁 나겠다…짐싸자”

3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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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호 (201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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