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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욱의 생활에서 만난 철학 - “세상에 진실한 목소리는 없다” 

데리다의 ‘음성중심주의 신화’ 깨트리기 

박영욱 숙명여대 교양학부 교수
음성을 순수한 내면의 소리라고 중시하는 ‘백색신화’는 허구… 정의라는 가면 쓴 우리 사회 폭력의 망령들 고발해


지금은 신화가 돼버렸지만 사람들은 한때 사진을 어떤 다른 매체보다도 진실한 매체로 여긴 적이 있다. 국제적으로 사진계를 주도하는 엘리트 사진가 집단 ‘매그넘’의 신조는 사진이 현실의 세계를 그대로 보여주는 진실한 ‘목소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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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호 (201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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