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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2022년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영광의 얼굴 

환경 변화로 범죄 감소 이루다 


▎셉테드 분야 경찰청장 표창을 받은 노루페인트는 전국 30여개 지역에 범죄예방을 위한 친환경 페인트를 지원하는 등 사회 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 사진:노루페인트
‘밤거리를 자유롭게 활보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국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에게서 자주 들을 수 있는 말이다. 그만큼 국내 치안은 오랜 기간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아왔다. 하지만 아쉬움이 없는 건 아니다. 주차장·편의점 등에서 벌어지는 생활범죄는 여전히 문제로 지적된다. 사후 검거에서 사전 예방으로 범죄 대응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되는 이유다. 셉테드(CPTED·범죄예방환경설계)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2016년 제정한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셉테드의 중요성을 알리는 대한민국 대표 공익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했다. 10월 26일 ‘셉테드 전도사’를 자임하는 지자체와 공공기관·기업·사회단체 29곳을 엄선, 제7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을 수여했다.


▎인동촌 백년마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조성한 안전마을길의 모습. / 사진:인동촌 백년마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202212호 (20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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