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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찬의 민심 뚫어보기(19)] 빅데이터로 분석한 ‘포스트 이재명’ 

김동연, 긍정 감성 비율 55%… 이재명·이낙연에 앞서 

김동연, 권력 의지와 핵심 지지층 확보에 미래 달려
민주당 숙원 과제 외연 확장성 면에서 기대해볼 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월 8일 국회 천막농성장을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대화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흔들리고 있다. 국회 다수당이고 지난해 5월 초까지만 해도 집권 여당이었던 당의 위상이 몰락한 배경은 무엇일까. 무엇보다 당의 간판인 이재명 민주당 대표 리스크가 가장 크다. 이 대표의 단식이 여의도 정치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다. 역대 많은 정치인이 정치적 고비의 순간에 단식을 선택하기는 했지만 이 대표의 단식을 예상한 사람들은 많지 않았을 것이다. 이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3가지를 요구했지만 핵심적인 내용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를 비롯해 잘못된 국정 운영을 사과하고 똑바로 하라’는 것이다.

민주당 대표에 걸맞은 능력과 비전 갖춘 인사는?


단식 와중에 불법 대북송금 혐의와 관련해 수원지검의 소환 조사를 받았는데, 9월 9일의 1차 소환에서 검찰과 이 대표는 조사 내용을 두고 격렬하게 대치했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충분히 신문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지만 추가 소환까지 요구하는 검찰 결정을 납득하기 어렵다”며 “검찰은 시종일관 ‘시간끌기식’ 질문이나 기록을 남기기 위한 질문 등으로 시간을 지연했다”고 했다. 반면에 수원지검은 “이재명 대표는 조사 내내 구체적인 진술을 거부한 채 진술서로 갈음한다거나, 질문과 무관한 반복적이고 장황한 답변, 말꼬리 잡기 답변으로 일관하는 등 조사에 협조하지 않아 조사에 차질을 빚었다”고 밝혔다. 신경전 끝에 진행된 9월 12일의 2차 소환은 이 대표의 몸 상태로 짧은 시간 진행됐지만 검찰과 이 대표 사이의 전쟁 상황은 그대로 이어졌다.

요약하면 이 대표는 단식으로 윤 대통령과 대결하고 있고 자신을 둘러싼 사법 리스크로 검찰과 각을 세우고 있다. 이 대표 리스크의 심각성은 이른 시일 내 일단락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해 국회에서 체포 동의안이 가결되든 부결되든 재판은 계속 이어지고 대법원 선고까지 최종 결정은 총선 전까지 나오기 어렵다.

그렇다면 민주당은 당 대표 리스크를 계속 안고 가야 할까? 총선까지는 혹시 모르겠지만 그 이후까지 이어지기는 쉽지 않다. 물론 이 대표가 리스크를 거의 완전히 해소하고 당의 외연을 확대할 정도의 호감도를 확보한다면 몰라도 계속되는 사법 리스크를 해소하지 않는다면 언감생심이다. 그래서 민주당 내에서 제기되고 있는 이슈가 ‘포스트 이재명’에 대한 대비다. 이 대표를 대신할 구심점이 있어야 당의 주도권을 가지고 견인할 수 있고 흔들리는 당을 구조할 수 있다. 그렇다면 과연 누가 포스트 이재명의 위상과 역할에 맞는 능력과 비전을 가지고 있는 인물일까?

당을 이끄는 지도력과 반드시 연동되는 건 아니지만 당의 위기 상황에서 구원투수로 투입되는 인물은 대체로 차기 대권 후보 가능성이 높다. 포스트 이재명을 생각하게 되는 이유는 이 대표 개인의 영향력이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약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같은 조사에서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어봤다. 전체 결과로 이재명 대표 19%, 한동훈 장관 12%, 홍준표 시장 3%, 이낙연 전 대표 3%, 오세훈 서울시장 2%, 원희룡 장관 2%, 김동연 경기도지사 2%, 안철수 의원 2%로 나왔다. 민주당 지지층만 놓고 보면 이 대표가 45%로 민주당 계열 차기 지도자 중에서 월등하게 높았다. 하지만 절반을 넘기지는 못했다. 이 대표가 70% 이상 지지로 압도적으로 당선된 당 대표임을 강조하지만 정작 민주당 지지층에서 과반이 안 된다. 민주당 지지층에서 이낙연 전 대표는 4%, 김동연 경기도지사 2%, 이탄희 국회의원 2%로 나타났다. 이 전 대표는 지난 민주당 대통령 경선 과정에서 이 대표와 끝까지 경쟁했던 후보였음에도 민주당 지지층이나 중도층으로부터 유입되는 지지층은 매우 제한적이다. 호남 출신에 전남지사를 지냈고 문재인 정부에서 초대 국무총리까지 맡았던 인물이지만 민주당 내부의 무게감은 오히려 기대치 이하다. 지난 대통령 선거가 끝나고 미국에 체류한 뒤 최근 귀국했지만 이 대표 대안 인물이 되기에 역부족이다. 포스트 이재명 여론이 나오고 있지만 적극적으로 불붙지 않는 이유 중의 하나는 이 전 대표의 미약한 존재감으로 해석된다. 판사 출신인 이 의원은 의정 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야권 차기 주자로 주목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이 의원의 정치적 행보는 다분히 개인적인 역량에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 대표의 경쟁력이 축소되고 있는 현상은 분명해 보인다. 전체 결과를 보더라도 지난해 9월 조사 이후 그래도 20%대 이상의 차기 지도자 조사 결과를 유지했던 이 대표가 이번 조사에서는 10%대로 나왔다. 전격적인 단식 돌입으로 내부 결속을 다지는 효과는 있었지만 민주당의 경쟁력이 근본적으로 혁신됐거나 이 대표의 정치적 영향력이 확대됐는지를 묻는다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오고 있는 건 아닌지 우려스러울 정도다.

이재명 10%대로 추락… 김동연은 0%에서 2%로


▎경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었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18년 12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알베아르 아트 호텔에 마련된 한국 프레스센터를 찾아 G20 정상회의 관련 종합 브리핑을 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이 대표의 당내 위상이 흔들리고 있는 상태에서 포스트 이재명으로 주목받고 있는 정치인은 김동연 경기도지사다. 이 대표의 후임 경기도지사가 바로 김 지사다. 그는 경제 관료로 문재인 정부에서 경제 부총리를 역임했고 그 이전에 정권과 상관없이 경제 부처 공무원으로 역할을 해왔다. 김 지사가 포스트 이재명으로 주목받는 이유는 확장성 때문이다.

기존 정치인이라면 대체로 큰 폭의 확장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이 전 대표 역시 화려한 경력과 경험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지만 좀처럼 지지율 외연 확장은 발생하지 않는다. 기존에 가지고 있는 이미지와 평가가 크게 달라질 분기점이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김 지사는 정치인 출신이 아니므로 경기지사 역할을 통해서, 그리고 정당 활동과 평가를 통해서 무게감은 달라지게 된다. 이 대표가 차기 정치 지도자로 존재감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면, 반대로 김 지사는 조금이지만 차기 정치 지도자로 존재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갤럽이 실시한 차기 정치 지도자 조사(전국 1000여 명, 유선 포함 무선전화면접조사 또는 가상번호 무선전화면접조사,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p, 응답률 약 10~20% 내외, 자세한 사항은 조사 기관의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의 추이에 따른 비교 분석을 해봤다. 지난해 8월 30일~9월 1일 조사에서 이 대표는 27%를 얻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지만 최근 9월 5~7일 조사에서 이 대표의 지지율은 19%로 나와 10%대로 주저앉았다. 반면 김 지사는 차기 대선 후보로 뚜렷한 지지율이 나오지 않고 있지만 이 대표 지지율이 하락하는 것과 맞물려 주목받는 모양새다. 차기 정치 지도자 조사에서 지지하는 수치 자체가 나오지 않던 상황이었지만 지난 5월 30일~6월 1일 조사에서 1% 지지율이 나왔고 가장 최근 9월 5~7일 조사에서 2%로 나타났다. 한국갤럽 차기 정치 지도자 조사의 특징은 후보자의 보기를 불러 주지 않는 자발적인 응답 방식이다. 전체 응답자의 절반 정도만 선호하는 후보자의 이름을 호명한 결과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름을 답한 응답자들만 놓고 보면 4% 정도에 해당하는 지지율이다. 차기 정치 지도자 또는 대선 후보로 4%의 환산 지지율은 결코 낮은 비율이 아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2017년 대통령 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의 본선 후보였고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윤 대통령과 함께 최종 경합 후보로 올라갈 정도의 위상이지만 이번 조사에서 3%로 김 지사와 1%p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자신에 대한 사법 리스크로 정치적 영향력이 오그라들고 있는 이 대표와 비교한다면, 김 지사는 승승장구까지는 아니더라도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는 민주당의 꿈나무 같은 존재라는 인식에 이견이 없다.

김동연 도정 수행 평가… 긍정 57.1%, 부정 21.8%


포스트 이재명으로 집중적으로 거론되고 있는 김 지사는 향후 정치적으로 인정받는 데 있어 두 가지 장점이 있다. 첫 번째는 ‘정치적 유연성’이다. 정치적으로 특정 세력이라는 각인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 보수 정권인 박근혜 정부에서 국무조정실장을 맡았다. 그렇다고 김 지사를 보수 정권에 찌든 보수적 인사로 인식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국무조정실장 자리에서 물러난 이후 김 지사는 2015년부터 제15대 아주대학교 총장을 맡아 ‘파란학기’, ‘After You 프로그램’, ‘아주 희망 SOS 프로그램’ 등 창의 중심의 대학 혁신과 계층 이동을 촉진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해 사회적으로 관심을 받았으며 브라운백미팅·총장북클럽·진로멘토링 등을 정기적으로 했다. 고등교육기관의 리더 자리를 경험해 보면서 젊은 세대와 소통의 유연성까지 확보하고 있다.

김 지사는 민주당 정권인 문재인 정부의 초대 부총리 자리에 올랐다. 대통령실 정책실장인 장하성 교수와 갈등을 일으키기도 하는 등 본인의 소신을 밀고 나가는 태도를 보였다. 이런 모습에서 김 지사를 문 정부의 운동권 인사로 포함시키지도 못한다. 정치적으로 어느 한쪽으로 편입시키지 못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 김 지사다.

두 번째 장점은 ‘경제적 전문성’이다. 집안 형편 때문에 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해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처지였던 김 지사는 행정고시와 입법고시에 동시에 합격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 후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거쳐 미국 미시간대학교(University of Michigan)에서 정책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최종적으로 교육을 다 받은 단계에서 김 지사는 손꼽히는 경제 전문가 및 경제 관료로 평가받는다. 세계은행 근무 경험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글로벌 감각도 가지고 있다. 개인 역량은 입증된 셈이다. 여기에 필요한 것은 ‘행정 능력’과 ‘대중 평판’이다. 포스트 이재명이 되기 위한 필수 요건이다.

지난 7월 경기도지사로서 김동연에 대한 평가 결과가 나왔다. 한길리서치가 인천일보의 의뢰를 받아 지난 7월 13~15일 실시한 조사(경기도민 1001명, 유선 포함 가상번호 무선전화자동응답조사,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p, 응답률 2.9%, 자세한 사항은 조사 기관의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도정 수행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지’ 물어봤다.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57.1%,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21.8%로 나왔다. 특히 좋은 평가를 받기 쉽지 않은 MZ세대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결과로 나타났다. 20대(만 18세 이상)에서 긍정 평가 51.3%, 부정 평가는 20.3%로 나왔다. 30대는 긍정 48.3%, 부정 25.2%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특별히 압도적이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 긍정 81.5%로 절대적 지지를 받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외연 확장성을 볼 수 있는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 김 지사의 도정 수행에 대해 긍정 46.9%, 부정 19.1%로 나타났다.

김동연의 핵심 감성 연관어는 ‘협력’


▎6월 9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2023 제1기 경기청년예술기획단 출범식’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서춘기 경기아트센터 사장 등 참석자들이 청년 예술인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평가 지수가 긍정 평가 30%대, 부정 평가 수치가 60%에 육박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매우 높은 경기 지역의 지지율이다. 경제 전문성을 가지고 정책 집행과 행정 운영 능력을 보이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포스트 이재명으로 성장하는 데 있어 든든한 기반을 갖추고 있는 셈이다.

김 지사에 대한 빅데이터 반응은 어떻게 나올까? 빅데이터 심층 분석 도구인 캐치애니(CatchAny)로 9월 1~10일 분석 기간 김 지사에 대한 빅데이터 감성 연관어와 빅데이터 긍·부정 감성 비율을 도출해봤다. 김 지사에 대한 빅데이터 감성 연관어는 ‘협력’, ‘문제’, ‘오염’, ‘변화’, ‘복지’, ‘크다’, ‘대응’, ‘열리다’, ‘만들다’, ‘돌다’, ‘오염’, ‘신고’, ‘논의’, ‘안전’, ‘기회’, ‘설치’, ‘투자’, ‘보호’, ‘발전’, ‘많다’, ‘확대’ 등으로 나타났다. 빅데이터 감성 연관어에서 특징적인 점은 가장 유권자 수가 많은 광역단체장임에도 정치적인 관련어는 특별히 나오고 있지 않다. 그보다 행정이나 정책과 관련된 빅데이터 감성 연관어가 등장한다. 김 지사가 정치적인 인물로 각인되기보다 행정과 정책을 잘 운영하는 관리자로 각인되고 있는 결과다. 정치적인 성격이 강하게 드러난다면 호감도보다 비호감도가 더 높을 텐데 정치색보다는 전문성에 더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양상이다. 정치인들에 대한 빅데이터 감성 연관어 분석을 도출하면 긍정적인 내용보다 부정적인 내용 일색으로 도배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김 지사에 대한 빅데이터 감성은 상대적으로 매우 긍정적인 편이다.

빅데이터 긍·부정 감성 비율을 보더라도 긍정 비율 55%, 부정은 24.6%로 나타난다. 긍정도 부정도 아닌 중립적 성격에 있는 평가가 20.4%로 나왔다. 반면 빅데이터 긍·부정 감성 비율 분석에서 이 대표는 긍정 33.5%, 부정 47.7%로 긍정보다 부정이 더 높다. 민주당 지지층에서 결집도는 높지만 외연 확장성에 기여하기는 어렵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반면 김 지사는 빅데이터 긍정 감성 비율이 부정의 두 배 이상이나 된다. 앞으로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의 중대한 숙원 과제인 외연 확대 시도가 가능해진다.

김동연, 행정과 정책 잘 운영하는 관리자 이미지


포스트 이재명 자리를 두고 김 지사와 다투게 되는 이 전 대표에 대한 빅데이터 긍·부정 감성 비율 결과는 긍정 40.7%, 부정 39.6%로 나왔다. 긍정과 부정이 팽팽한 결과다. 결과 수치와 긍·부정의 차이를 비교해 본다면 결국 김 지사의 손이 올라간다.

그렇지만 광역단체장 평가가 좋고 빅데이터 이미지가 긍정적인 비율이 높다고 하더라도 저절로 포스트 이재명의 주인공이 되는 것은 아니다. 포스트 이재명이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자신의 강력한 의지와 주변 핵심 지지층의 적극적인 도움이 있을 때 현실적으로 가능해진다. 포스트 이재명이 언제쯤 가시화될지는 가늠하기 어렵다. 이 대표 자신이 거취 결단을 내리거나 사법 판결에 따른 일신상의 변화가 있어야 등장할 수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광역단체장인 김 지사는 당장 포스트 이재명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당권을 거머쥘 수 있는 위치에 있지도 않다. 그렇지만 이 대표 이후의 미래 구심점이 될 인물을 가정할 때 김 지사는 가장 매력적인 인물 중의 한 명이다. 민주당 국회의원들과 구성원들의 공감을 얼마나 얻어낼지가 관건이다.

※ 배종찬 - 정치컨설턴트이자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연세대 정치외교학 학사, 서울대 국제대학원을 석사로 졸업하고 고려대 행정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한국교육개발원 전문연구원, 국가경영전략연구원 책임연구원, 한길리서치 연구팀장,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을 지내고 인사이트케이 연구소를 설립했다. 현재 종편 및 보도전문채널의 패널로 주로 출연하고 있다.

202310호 (2023.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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