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수가 ‘혁신경영’ 부문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7년 민선 6기부터 화천군을 이끌고 있는 최 군수는 ‘아이 기르기 가장 좋은 화천 만들기’를 군정 최우선 정책 목표로 설정, 목표 달성을 위해 정진해왔다. 구체적으로 최 군수는 2024년 상반기에 문을 여는 화천커뮤니티센터를 활성화해 전국 최초의 지자체 주도 초등 온종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화천군이 국내 최초로 모든 지역 대학생 등록금 실납입 액 전액과 거주공간 지원금 월 최대 50만 원을 지급하는 데는 최 군수의 역할이 컸다. 최 군수는 군내 교육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세계 100대 대학 유학비 지원, 초·중·고교생 무상 해외 어학연수 및 배낭여행 등 파격적인 정책도 적극 펼치고 있다. 최 군수는 강원도 최초의 어린이 전용 도서관 건립을 비롯해 공공산후조리원, 공공실버주택과 실버복지센터 등 군민들을 우선순위에 둔 기반시설 건립에 박차를 가했다. 지난 2016년 문을 연 화천 어린이 도서관은 3만여 권의 책을 보유하고 있다.이 밖에도 화천군은 겨울축제인 화천 산천어축제를 비롯해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파크 골프, 백암산 케이블카 등 관광 분야에서도 지속가능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백암산 케이블카가 본격 운행되면서 파크골프와 산소길 등 관광지의 연계가 한층 강화돼 화천군에 장기간 체류하는 ‘체류형 관광객’도 대폭 증가했다. 최 군수는 이같은 체류형 관광객 증가가 화천군의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