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카츠 매장 외부 전경

일식 돈카츠와 서양식 파스타를 한국적 입맛으로 재해석한 경양식 전문 프랜차이즈 ‘동백카츠’가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다. 동백꽃을 형상화한 따뜻하고 정갈한 분위기의 식당 인테리어도 고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는다.

동백카츠는 지난 2020년 7월 대전 둔산동에서 첫 매장을 오픈한 이래 가맹점 수를 매년 2배 이상 늘리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작지만 강한 가게"를 모토로 삼고 있는 동백카츠는 올해 1월 경기도 구리 갈매동에 15평 규모의 소형 매장을 오픈해 최근 한 달간 홀 매출만 7300만 원, 순수익 2400만 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돈카츠 요리에 지역 대표 특산물 더한 한상차림 제공... 저온 숙성한 ‘한돈’ 사용

동백카츠는 돈카츠 요리에 각 지역의 대표 특산물을 더해 한국인 입맛에 맞는 건강한 한상차림을 선보이고 있다. 국내산 돼지고기 ‘한돈’을 동백카츠만의 노하우로 저온 숙성시켜 튀겨낸 돈카츠 메뉴들은 풍부한 육즙과 ‘겉바속촉’(겉은 바삭, 속은 촉촉)의 식감을 자랑한다. 함초소금과 들기름을 섞은 동백카츠만의 기름장에 돈카츠를 찍어 먹으면 맛이 더욱 일품이다.

돈마호크를 통으로 튀겨낸 ‘뼈돈카츠’, 크림파스타에 청양초 더한 ‘청양까르보빠네’ 인기 메뉴

▎동백카츠 대표 메뉴(뼈돈카츠, 청양까르보빠네) 이미지

동백카츠의 시그니처 메뉴를 꼽는다면 ‘뼈돈카츠’다. ‘돈마호크’로 알려진 돼지고기의 갈비와 등심을 통으로 바삭하게 튀겨 낸 뼈돈카츠에 과일로 만든 수제 소스와 채소를 곁들이면 환상적인 맛의 조화를 이룬다. 파스타 요리도 빼놓을 수 없다. 크림 파스타에 매콤한 청양초와 향긋한 양송이를 더한 ‘청양까르보빠네’도 추천 메뉴다. 사이드 메뉴로는 달짝지근한 특제소스에 우동면, 밥을 비벼 고기 고명과 계란 노른자, 가쓰오부시 등 다양한 토핑과 함께 즐기는 ‘동백 마제소바’가 별미다.

동백카츠의 차별화된 메뉴 경쟁력은 식자재 유통 전문 기업 'CJ프레시웨이'와의 협업을 통해 더욱 빛을 발한다. CJ프레시웨이는 국내 최고 수준의 콜드체인 물류 시스템을 기반으로 동백카츠 전 가맹점에 110여 개의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최근 동백카츠는 CJ프레시웨이와 함께 메뉴 조리에 최적화된 전용 상품, 브랜드 경쟁력 향상을 위한 로고 디자인 등을 공동 개발했다.

체계적인 프로세스로 안정적인 가맹점 창업 및 운영 지원

동백카츠는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토대로 안정적인 가맹점 창업과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동백카츠 본사는 예비 가맹점주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춘 상권을 분석, 제안한다. 또한 가맹점을 안정적으로 오픈, 지속 운영할 수 있도록 인테리어, 조리·운영 교육, 서비스 매뉴얼, 홍보·마케팅 등을 다방면으로 지원한다. 가맹점 오픈 시에는 프랜차이즈 슈퍼바이저가 일주일간 방문해 주방 동선, 조리, 운영 매뉴얼 등 맞춤 교육을 제공하며 매장의 빠른 안정화를 돕는다.

동백카츠를 운영하는 호도리컴퍼니 박성진 대표는 “동백카츠는 대중의 인기가 높은 돈카츠와 파스타를 한국식으로 선보이며 전국적으로 매장 수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으며, 소규모 매장으로 소자본 창업이 가능해 가맹 문의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CJ프레시웨이와 가맹점주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전국의 동백카츠 매장이 최고의 맛집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