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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률 1위 폐암 사냥꾼 

 

외부기고자 국립암센터 부속병원장 이진수 박사
일러스트 김회룡암 발생의 서구화 경향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가 폐암이다. 지난 10년 동안 폐암에 의한 사망률은 14.4명에서 24.4명으로 69%나 급증, 위암을 제치고 암 사망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국립암센터 부속병원장 이진수(51) 박사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미국 텍사스의대 MD앤더슨 암센터에서 주목받던 인물이다. 흉부종양내과 분과장으로 재직하면서 폐암 관련 논문만 국제학술지에 1백50여 편을 싣는 등 폐암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손꼽히고 있고, 미 국립암센터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삼성 이건희 회장과 현대산업개발 정세영 명예회장을 치료하면서 일반인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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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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