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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C 英 가정의 危機, '사랑의 피 한방울'로 호소 

19C 英 대표화가 레이튼… ‘엄마와 아이’ ‘페르세포네의 귀환’ 등 통해 幸福의 본질에 접근 

외부기고자 이주헌 아트스페이스 서울 관장
영국 미술이 가장 화려하게 꽃피었던 시절은 19세기일 것이다. 빅토리아 여왕이 다스리던 이 시기에 영국은 정치·경제·군사 분야뿐 아니라 문화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고, 많은 훌륭한 미술가들이 탄생했다.



그러나 그들의 작품은 전위적이거나 혁신적이라기보다는 감상적이었고 대중적이었다. 풍요로운 만큼 현실을 긍정하고 이를 낭만적으로 표현하려는 경향이 강했다. 이 시기의 대표적인 천재로 꼽히는 프레데릭 레이튼 경(1830∼96) 역시 감상적인 정서와 낭만적인 정서가 풍부한 예술가의 한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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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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