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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가 쓰는 골프 이야기⑧정인용 前 부총리편]골프의 맛은 ‘한打’의 묘미 

중년의 주말 골퍼는 드라이버 많이 쓰지 말아야  

이필재 jelpj@econopia.com
내가 마지막으로 골프를 친 것은 65세 되던 해인 1999년 4월16일이었다. 나는 인천공항에 대한 외자 유치 교섭차 워싱턴에서 예의 밤 비행기를 타고 파리로 날아갔다. 때마침 주말이었다. 수면 부족 상태에서 나는 교외의 골프장으로 직행해 36홀을 돌았다. 그 나이엔 아무래도 무리였다.



그 후로 나는 골프에 얽힌 추억 속에 살아가고 있다. 지금 유일한 희망은 그린에 다시 서 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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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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