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ies

화끈한 한국 vs 냉랭한 미국-타이코 인터내셔널 

주목받은 분할 기업 韓 코오롱인터내셔널 - 美 타이코 … 분할에 대한 시장 반응 크게 엇갈려 

외부기고자 권성희 머니투데이 기자 shkwon@moneytoday.co.kr
미국의 간판 재벌기업인 타이코 인터내셔널은 최근 분사 계획을 발표했다가 투자자들의 회계 불신 의혹만 증폭시켜 주가가 급락했다.



미국의 에너지 거래 기업인 엔론이 지난해 말 파산한 이후 기업들의 회계가 부실하다는 문제가 제기되면서 타이코는 집중 공격 대상이 됐다. 수천여개에 달하는 기업 인수 합병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벌이는 만큼 회계장부가 복잡하고 그만큼 부채를 숨기는 등의 회계 조작 가능성도 높다는 지적이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583호 (2021.05.0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