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 '고양이와 새', 1928년클레, '물고기 주위에', 1926년클레, '세네치오', 1922년 “이 세상은 나를 이해할 수 없다. 나는 죽은 자들 만큼이나 아직 이 세상에 태어나지 않은 자들과도 친숙한, 그런 존재이니까.”
스위스 화가 파울 클레는 마치 다른 세상으로부터 온 예술가 같다. 외계인이나 어린 아이가 그린 것 같은 그의 그림도 그렇고, 그 그림이 자아내는 몽롱한 환상도 그렇다. 그의 말마따나 그는 세상이 이해하기 어려운 예술가인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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