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Life

‘신문편집식’ 상품진열로 손님 끌기  

獨백화점 ‘슈트라우스’, 고객 선호도·관심도 반영해 상품 ·브랜드를 ‘편집’하는 방안 추진  

외부기고자 김부환 유럽경제문화연구소장 kbh215@hanmail.net
‘슈트라우스 이노바치온’(이하 슈트라우스·www.strauss-in.com)은 독일 백화점 체인 이름이다. 우리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요즘 한마디로 독일에서 잘 나가는 색깔 있는 백화점이다. 백화점을 두고 구태여 색깔이니 정체성을 끄집어내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한마디로 백화점답다는 역설적인 이야기다. 온갖 상품과 모든 브랜드가 집합해 있어 가격도 천차만별이다. 슈트라우스에서는 ‘A에서부터 A까지’ 취급한다. ‘알디(Aldi)’에서 ‘아르마니(Armani)’까지 취급한다는 뜻이다. ‘알디’는 저렴한 상품만을 취급하는 서민적 할인 슈퍼마켓의 대명사요,‘아르마니’는 세계적인 이탈리아 고급 패션의 대명사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583호 (2021.05.0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