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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호 (2002.04.0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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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출위기서 自力 회생한 성신양회 박찬 사장…“직원 아끼는 ‘고슴도치’ 경영이 성공 요체”
글 이남석 사진 김현동 brian@econopia.com,nans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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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양회 박찬 사장“중환자실에 들어가 사망이 며칠 안 남았다라는 소리까지 듣다가 이젠 퇴원해서 밥 잘 먹고 있고, 내일은 1백미터 달리기 시합을 준비할 정도가 됐으니 꿈만 같죠.” 박찬(53) 성신양회 사장의 이 한마디는 지난 4년간 회사가 겪어온 부침(浮沈)을 잘 대변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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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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