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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 경영大權 ‘한걸음 한걸음’ 

신동빈 롯데 부회장 그룹내 영향력 점진 확대…아직은 편의점·e비즈니스·국제사업 중심 

남승률 namoh@econopia.com
신동빈(47) 롯데그룹 부회장은 한 달에 열흘 남짓 한국에 머문다. 나머지는 대개 일본에서 지낸다. 부인과 자녀(1남 2녀)도 일본에 있다. 신부회장은 한국 국적을 갖고 있지만 일본에서 나고 자랐다. 그에게 일본은 시작이며 밑바탕이다.



그래서일까. 신부회장은 공식 석상에서 여전히 말을 아끼는 편이다. 유창하다고 말하긴 어려운 우리말과 조금 부자연스런 억양 때문이다. 신부회장의 직책도 한국과 일본에 나눠져 있다. 한국에서는 롯데닷컴·코리아세븐·모비도미의 대표이사다. 일본의 경우엔 일본 롯데의 전무면서 롯데 마린즈의 구단주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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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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