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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들, '노믹스' 틀짜기 始動/시장경제 초점 맞춘 이회창 경제통 

전직 경제관료, 교수 등 공·사 지원…조직 10개 넘어 외부전문가 그룹 1백여명 이상 활용 

이기수 leeks@econopia.com
김만제,김용환,이한구이상득,이강두,유승민한나라당의 경제전문가 그룹은 층이 두텁다. 오랫동안 집권해 오며 터득한 풍부한 국정운영 경험과 경제전문가들을 자랑한다. 야당 대선후보로 확정된 이회창 후보를 지원하는 당의 공조직 외에 사조직 형태의 경제자문단은 무려 10개가 넘는다. 자발적으로 몇몇 경제관련 인사들이 모여 정기적으로 리포트를 제출하는 팀까지 합치면 이후보 경제자문단 숫자는 훨씬 늘어난다.



야당인 한나라당의 경제정책의 초점은 '건전한 시장경제 운용'에 모아지고 있다. 경쟁자인 노무형 민주당 후보의 '성장과 분배의 조화'와 비교된다. 건전한 시장경제 운용을 통해 민간의 창의적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데 역점을 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개입은 시장질서 유지 차원에 한정한다는 논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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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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