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西유럽엔 ‘사랑의 리퀘스트’가 없다  

TV 자선프로, 저소득층 삶에 초점…한국처럼 절박한 생명에 대한 동정호소 없어  

외부기고자 김부환 유럽경제문화연구소장 kbh215@hanmail.net
월드컵에 대한 온 국민의 환호와 열광이 무더운 날씨와 더불어 용광로처럼 달아오르고 있다. 열기는 더운 날씨와 함께 한층 뜨겁기만 하다. 하지만 잠시 열기를 식혀보자. 축제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을 생각은 조금도 없다.



국내 한 방송국의 TV 프로그램 ‘사랑의 리퀘스트’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보자. 가출한 부모를 대신해 할머니를 모시고 힘겹게 살아가는 어린 가장들, 고통스러운 항암 치료에 까까머리가 된 어린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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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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