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한일월드컵에서의 베컴.지금 영국에선 ‘브루클린 신드롬’이란 용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유럽 전역 아니 세계 도처로 확산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브루클린’은 영국의 축구선수 베컴과 인기 보컬그룹 스파이스걸스 멤버였던 그의 아내 빅토리아 사이에서 나온 이들의 귀한 아들의 이름. 수려한 외모와 화려헌 플레이로 세계 여성 축구 팬을 사로잡고 있는 베컴의 팔뚝과 허리에는 브루클린이란 문신이 새겨져 있다.
축구선수로서 몸값 이외에도 엄청난 광고 수입을 올리고 있는 이 스타가 이번 월드컵에서 한껏 떴으니 아들도 뜨기는 시간문제일지 모른다. 세살짜리 브루클린이 어떤 용품들로 치장하고 뒤뚱거리느냐에 따라 베이비용품 시장의 판도가 달라질 수도 있다. 당연히 어린이와 베이비 용품 시장을 놓고 기업들이 잔뜩 눈독을 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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