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건일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정건일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은 요즘 신바람이 절로 난다. 지난 1983년 닻을 올린 프로축구가 ‘월드컵 4강 신화’ 덕에 유례 없는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그로선 KBS와 SBS를 거쳐 지난 98년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 자리를 옮긴 지 4년 만에 맛보는 기쁨이다. 99년 시즌에 ‘반짝 인기’를 누린 게 마지막이었다.
당시 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벨기에와 비긴 뒤 이동국·안정환·고종수 등이 스타덤에 오르면서 ‘오빠 부대’를 몰고 다녔었다. 정사무총장은 “2000년 올림픽 때문에 대표 선수들이 빠지면서 프로리그가 다시 내리막길을 걸었지만 이번엔 열기가 쉽게 식을 것 같지 않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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