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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호 (2002.07.26) [0]목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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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사상최대 실적 그러나 ‘잔치’는 끝났다 

대기업들, 원高·IT경기 부진 등으로 앞으로 살 일 걱정태산 

글 이석호 사진 지정훈 lukoo@econopia.com,ihpap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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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LG전자·현대자동차 등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상반기에 저마다 ‘사상최대’ 실적을 발표하면서 환호성을 질렀다. 삼성전자의 경우 사상최대인 9조9천4백억원의 매출과 1조9천2백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외국에서도 이번 실적에 대해서는 깜짝 놀라는 눈치다. 메릴린치증권의 반도체 담당 애널리스트 선청은 실적 코멘트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 2분기 실적에 대해 ‘돈 찍어내는 기계(Profit Gene rating Machine)’라고까지 말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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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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