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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권 할인 시장 사채시장의 마이너  

온라인 판매가 주류…상품권 할인업은 ‘1% 떼기 장사’ 

이상건 sglee@econopia.com
‘상품권이 사채시장의 주력상품으로 떠오르게 될까’. 재경부의 백화점 종이 상품권 카드 매입 허용 조치로 상품권 할인시장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 조치에 특히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는 최근 사채시장이 침체를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 사채상품의 고전(古典)인 어음할인은 기업들의 현금결제 증가에 따른 물량 축소와 저금리로 인한 사채업자들의 마진율 감소로 시장이 위축된 상태다.



1990년대 들어 사채시장의 주력상품으로 떠오른 장외주식도 주식시장과 벤처업계의 침체로 제대로 기를 펴고 있지 못하다. 이런 상황에서 상품권의 신용카드 매입 허가는 사채시장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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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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