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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터널 끝… 더이상 나올 惡材 없다!" 

'기술적 측면에서 바닥 통과중… 이제 나쁜 것은 다 나왔다' 애널리스트들 한목소리 

글 이상건 사진 김현동 sglee@econopia.com,nansa@joongang.co.kr
증권사 객장 모습.주식시장에는 각종 ‘설(說)’도 난무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론(論)’도 자주 등장한다. 올해 초가 ‘대세상승론’의 시기였다면 지금의 시기는 ‘바닥론’의 시기다. 얄궂게도 올해 초 국내외 증권사들이 앞다투어 내놓은 ‘1천포인트 대세상승론’은 이미 기억 속으로 사라진 지 오래다. 지금은 대세상승론을 공개적으로 논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



최근 들어서는 바닥론이 솔솔 고개를 들고 있다. 물론 증시는 늘 사후적(事後的)이라 대세상승론과 마찬가지로 바닥론도 시간이 지나봐야 알 수 있다. 비관론과 낙관론을 늘 오가는 게 증시 전망이라지만 최근의 바닥론 주창자들의 목소리 톤이 간과하기엔 만만찮다. 거시 경제적 분석을 차치하고서라도 경험칙(經驗則)상 몇 가지 바닥 징후를 보이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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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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