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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인이 ‘쓸고’ 실수요자가 ‘따라 붙고’ 

강남지역 투기열풍의 주역 ‘복부인’…‘좌 영동 우 잠실’ 개발되면서 등장  

외부기고자 이종배 서울경제신문 기자
강남지역에 투기열풍이 본격적으로 불기 시작한 것은 경부고속도로가 착공된 지난 68년부터다. 그 당시 말죽거리(현 양재동)를 중심으로 땅 매입 열풍이 일기 시작했다.

부동산 투기 열풍은 역삼동·논현동·서초동 등 당시 행정구역상 영등포구의 동쪽에 위치해 있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영동지구 토지구획정리 사업이 추진되면서 확산되기에 이른다. 그 당시 언론은 단군 이래 최대 규모의 토지 투기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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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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